네이버 VIBE 이거 물건이다

네이버 VIBE 이거 물건이다

Author : Jino Bae / Send Mail


홍보 아님,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으로 작성하는 글임.


이건 분명히

노래 좀 들어본 사람이 만든게 분명하다. 개발자보다 기획자가 많았다던가. 네이버 뮤직의 태그 시스템(사람들이 연관지어 놓은 음악)도 굉장히 좋았지만 이건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빅데이터에 의해서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선곡해 주는데 정말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음악들만 딱 선곡해 놓았다.




앱 설명을 보다가 ‘Day1◑’이 나와있는 걸 보고 딱 알아봤다. 날 감동시킬 프로그램임이 분명하다는 걸.




하지만 믹스테잎 시스템은 글쎄? 내가 자주 듣는 가수는 거의 한정되어 있는데 별로 듣지도 않았던 가수의 음악을 선곡하거나 내가 묶여있으면 좋겠는 가수들은 듬성듬성 있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이걸보고 “빅데이터 기반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 놓고 “자! 니가 좋아하는 음악이야”라고 해도 알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친구폰에 설치해서 비교해보면 빠를듯 하다.




또 약간 에니메이션 틱 하게 들어있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 개인적으로 ‘멍때릴 때’ 듣는 음악이 내 취저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도깨비 대사같은 이 멘트는 무엇인가? ‘좋아할 것 같아서’ 부분의 추천 음악은 80% 확률로 내가 선호하는 음악이었다. 좋아요 했던 곡들을 최근에 초기화한 탓일지도 모르겠다. 음악을 많이 들으면 들을 수록 취향 저격을 해준다고 개발자가 적어놨다. 나중에 되면 100% 확률이 될 지도 모르겠다. 매우 기대된다.




하트누를때 이거 감성 뭐야? ㅋㅋㅋㅋㅋ 이거 공대개발자가 만든거 아닌거 같은데 기획자의 요청으로 넣은 거겠지만 개발자가 이거 구현하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귀엽닼ㅋㅋ




자기전에 들어갔는데 이거 멘트 뭐야 ㅋㅋㅋ 멜론 뮤직 시스템이 부러워서 네이버 웨이브 정기권(1년)만 끝나면 넘어가려 했는데 안되겠다. 더 써야될 것 같다. 네이버 뮤직의 블랙테마 왜 없앴나 했는데 이것 때문이었구먼 여하간 네이버 VIBE 이거 진짜 물건인것 같다.




Jino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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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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