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PC의 존재가 궁금해서 구매해서 사용했던 물품이다. 가격에 비싸다면 구매를 주저했겠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체험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내친김에 LED와 연결해서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실수로 과전류로 스틱PC의 생명을 앚아버렸다.


망가트리고 나서도 그 놈의 돈이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언젠가 고쳐야지라고 생각하며 서랍장에 넣었었는데… 그냥 버리는게 답일 것 같다. 버린다면 엄청난 아쉬움이 생기겠지만 버리지 않는다고해서 아쉬움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 아이를 보고있으면 그 날의 실수했던 내가 떠오르고 생명을 앗아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후자가 훨씬 더 손해임은 분명하다. 그런 사실이 분명함에도 버리지 못하는건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WRITTEN BY

배진오

소비적인 일보단 생산적인 일을 추구하며,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어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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