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에 노트북에 무지했던 나에게 어떤 한 판매원은 한 노트북의 장점을 나열하여 구매하게 만들었다. 거금을 들여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었고, 덕분에 난 한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잃고 말았다. 온전히 그 브랜드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제품이 별로였다는 사실도 한 몫을 한 건 사실이다.


여하간 노트북보다 나에게 더 유용했던 제품은 사은품으로 딸려온 무선마우스였다.(사은품은 대부분 같은 브랜드를 준다.) 블루레이라고 해서 유리 위에서도 마우스를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신기했다. 그리고 무선 마우스는 리시버와의 감도가 불안정하면 마우스가 튀거나 자주 끊김이 발생하는데 이 마우스는 리시버와 마우스의 사이에 장애물이 있어도 생각보다 높은 인식률을 보였다.


하지만 역시 무선마우스라 가끔 튀는 현상이 있어서 유선마우스로 갈아탔다. 이런 작은 것에서 계속해서 감정을 낭비하고 싶진 않았다. 또 오래써서 그런건지 휠에서 자꾸 뭐가 떨어져 나온다… 그 동안 고마웠다!






WRITTEN BY

배진오

소비적인 일보단 생산적인 일을 추구하며,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어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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