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삼국지13 PK에서 가장 엔딩보기 쉬운 직업이 암살자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다른 직업도 꾸준하게 플레이하여 엔딩을 본 건 아니지만 “아니 이렇게 쉽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쉽게 엔딩을 본 것 같다. 아래는 엔딩대사와 살짝의 기록과 팁을 담고 글을 마치려고 한다.


플레이 한 장수는 필자가 만든 ‘비미호’라는 무장이며 삼국군영전에 등장하는 장수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 10000점을 달성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10000점 가까워 졌을땐 빨리 엔딩을 보기위해 가족도 다 죽이고 동지도 다 죽였다.


암살자 비미호의 풍문은
공포와 함게 천하에 널리 퍼져
명실공히 천하제일의 자객이 되었습니다.


암살자의 위명으로
대륙 전토에 이름을 떨친 비미호.
그러나, 전란은 끝나지 않고 있었다.


분쟁은 또 다른 분쟁을 부르니
수 많은 영결들이 나타나고 사라져갔다.


오랜 전란 끝에 새로운 왕이 탄생했다.
그러나 후세의 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 시대의 진정은 왕은 따로 있었다, 라고.


사서에 기록되지 않은 왕.
진정한 영웅의 이름은, 바람 속으로.


▲ 기록나오는거 PK에서 추가됐구나, 삼국지10 할때도 이거보는 재미로 했었는데


갑자기 죽어버렸다죠, 저기 태수.
... 사인은, 또 암살이라나 봐요.


또 암살이라니.
어쩌다 이렇게 흉흉한 세상이 된 건지...


오늘은 여기 군주, 내일은 저기 태수.
높은 사람만 노리고 있으니
대체 범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모를 일이지...
그보다 소문에 듣자 하니, 이 일을 벌인 건
단 한 명의 자객이라더군.


단 한 명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이길래...


...


무서운 사람, 이라.
틀린 말은 아니로군.


어지간히 유명해져버린 모양이로군.
조금만 더 처리하고 여행이나 떠날까...


...훗
자, 다음 사냥감은...




허무하다

엔딩을 너무 쉽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허무하다. 비미호의 기본 무력은 88이고 명품과 무기달련을 통해서 92까지 올렸다.

암살을 하게 될 경우 기본적으로 근위병과 먼저 싸워야 하는데(아니 이게 어떻게 암살이지?),  근위병의 최고 무력이 90이라서 가볍게 이길 수 있고 유명한 문관만 잡아도 점수가 빠르게 올라가서 엔딩을 보기가 너무 간단했다.


▲ 가장 무력이 높은 근위병


▲ 난이도를 보통으로 해서 그런지 '공격'x5로 하면 무조건 이기더라.


▲ 근본없는 도적한테 죽는 서서...


암살도 일기토에서 이기면 그냥 죽는거라, 여튼 엔딩보기가 정말 쉬웠다.


▲ 암살을 하기위해선 '준비'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정말 엔딩을 빨리보고 싶다면 3만원 정도 들고 시작하면 수월하다. 1만원만 있어도 충분하긴 하다.



WRITTEN BY

배진오

소비적인 일보단 생산적인 일을 추구하며,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어합니다 :D
im@baejino.com